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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투여행기

보령 아기랑 갈만한 곳 보령 카페 우유창고 목장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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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에서 하루 묵고 올라오는 길, 보령 아기랑갈만한곳을 찾다가 특별한 공간을 발견했어요. 바로 ‘보령 우유창고’라는 목장체험이 가능한 카페인데요.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 딱 좋은 위치였어요.

우유창고는 카페와 체험장이 길 하나를 두고 나뉘어 있는 구조예요.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젖소, 염소, 토끼 등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 목장체험, 예약과 진행 과정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요. 체험당 인원 제한이 있는데, 당일 인원이 마감되지 않으면 당일도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연휴라면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화 (010-8636-5710)로 예약 문의 가능하고, 무통장 입금으로 간단히 예약 완료할 수 있었어요. 체험은 매시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체험 종류마다 금액은 달라요. 저희가 이번에 한 체험은 11:00 목장견학 및 건초주기였어요.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포토존이 다양해서 사진 찍으며 기다리기 좋았어요. 체험장은 실제 농장에서 운영되는 유기농 목장이며, 젖소는 약 400마리 정도라고 해요. 젖소가 많고 크다보니 아이는 좀 무서워했어요 ㅎ 직접 먹이주기 체험은 못했고, 대신 아빠가 건초주기 해보았답니다. 체험시간은 약 30분이지만, 이날 평일이어서 그런지 저희 가족만 단독 투어였고, 20분이 안걸렸던거 같아요. 소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고, 건초주기도 마음껏 할 수 있는데, 아직 큰 동물을 무서워하다보니 체험을 많이 할 수 없어서 더 짧게 걸린거 같아요. 아직 큰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우유 만들기 체험이 더 잘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우유창고 카페 공간

체험을 마치고 카페로 이동했어요. ‘우유창고’라는 이름답게 귀여운 캐릭터와 목장 테마의 브랜딩이 눈에 띄었어요. 초록색을 메인 컬러로 젖소, 강아지, 목장주 캐릭터가 디자인되어 있고 굿즈도 판매 중이에요. 이 역시 보령 아기랑 갈만한곳으로 손색없을 만큼 귀엽고 감성적인 요소가 많아요.

카페에서는 직접 생산한 우유와 이를 활용한 빵,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우유는 일반 유기농 우유부터 A2 우유까지 선택할 수 있었고, 아이들도 마시기 좋은 요거트와 펫밀크도 있었어요. 커피류도 있는데 디카페인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저희는 A2 우유, 목장 파르페, 우유크림빵, 소금빵을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은 단맛이 강하지 않고 진하면서도 쫀득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다만, 빵은 저희 입맛에는 조금 아쉬웠어요. 소금빵은 다소 기름졌고, 크림빵은 꽤 달았거든요. 여기는 우유가 맛있는 곳이니 가장 기본적인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드신다면 실패 없을 거 같아요.

마무리

우유창고는 단순한 카페가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을 만나고, 목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직접 키운 젖소로 만든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고, 예쁜 포토존과 감성적인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물론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조용히 구경만 해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답니다. 다음엔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아기소 우유주기나 직접 젖짜기 체험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도권에 거주하신다면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하루 머문 뒤,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에도 딱 좋은 동선이예요! 보령 아기랑 갈만한곳으로 자연 속 체험을 원하신다면, 우유창고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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