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튼투여행기

아기랑 보령 갯벌체험 대천해수욕장 1박 2일 보령 여행일정

반응형

5~6월은 날씨가 따뜻하고, 아직 더위와 벌레가 심하지 않아 갯벌체험하기 딱 좋은 시기죠. 이번엔 아기와 함께 첫 갯벌체험도 하고, 바닷가도 들르는 1박 2일 보령 여행을 계획했어요. 물론 계획대로는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추억은 가득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상세한 갯벌체험, 숙소, 우유창고 체험 후기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Day 1. 갯벌체험 + 맛집 + 대천해수욕장 숙소

08:30 용인 출발 → 10:30 보령 도착

이번 보령 여행은 일요일~월요일 1박 2일 일정이었어요. 물때에 맞춰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길도 안 막히고 이동이 수월했답니다. 아이의 오전 낮잠 타이밍을 활용해 2시간 이동이 무리 없이 진행됐어요.

10:30 간단 브런치 - 굴뚝빵 카페 방문

갯벌체험 시작까지 여유가 있어 즉흥적으로 들른 굴뚝빵 카페는 솔직히 맛은 기대에 못 미쳤어요. 설탕 맛이 강했고 음료 양도 작아 아쉬웠지만, 가게 분위기는 괜찮았어요.

11:30~14:00 군헌갯벌체험학습장

보령에서 유명한 갯벌체험장 중 하나인 군헌갯벌체험장은 아이와 함께하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전체 체험은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저희 아들은 약 1시간 체험 후 정리했어요. 물때 시간만 잘 맞추면 정말 즐겁고 알찬 시간 보낼 수 있답니다.

14:30~15:30 오양손칼국수에서 늦은 점심

근처 보령 맛집 중 하나인 오양손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칼칼한 국물맛이 좋았고, 매운맛이 있어 기본칼국수도 아이에겐 적합하진 않았지만 어른 입맛엔 딱이었답니다.

16:00 하루펜션 체크인

보령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숙소예요! 대천해수욕장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위치도 훌륭했고, 조식까지 제공되어 만족도 최고였어요. 갯벌체험 후 지친 엄마 아빠는 숙소에서 잠시 꿀휴식을 즐겼답니다.

18:00~19:30 대천해수욕장 저녁 나들이

낮잠 후 바닷가 놀이는 계획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낮 활동은 생략하고 저녁 무렵 바다로 나갔어요. 일몰 구경, 모래놀이, 버스킹 감상, 폭죽놀이까지 알차게 마무리! 특히 아이는 모래 만지고 파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느끼더라고요.

20:00 숙소에서 간단 저녁식사

아이가 식당을 거부해서 마트에서 햇반과 미역국, 김을 사서 숙소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어요. 여행 준비 시 아기 식사 대비도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 Day 2. 조식 + 목장체험 + 간식 쇼핑

09:00 조식 / 10:00 체크아웃

하루펜션의 자랑, 수제 에그모닝빵 조식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아침 식사 후 바로 체크아웃하고 다음 일정지로 이동했답니다.

10:30 천안당 호두과자 

보령 지점이 있는 천안당 호두과자에서 간식 겸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케이크처럼 부드럽고 호두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추천드려요!

11:00 우유창고 목장체험

마지막 코스는 목장체험 카페 ‘우유창고’예요. 목장 체험을 하지 않아도 체험장쪽에서 젖소, 염소, 토끼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요. 근처 점심 식당이 마땅치 않아 카페에서 우유와 빵으로 간단히 요기했는데, 우유와 아이스크림 맛은 정말 좋았어요!

12:30 보령 출발 → 14:30 용인 도착

올라오는 길에 점심을 먹으려 했지만, 아이가 그대로 낮잠을 자버려서 점심은 건너뛰게 되었어요. 그래도 낮잠을 푹 자준 덕분에 집까지 수월하게 귀가하였네요.

마무리

계획한 것과는 다른 점도 많았지만, 아기 컨디션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더 여유롭고 즐거운 보령 여행이 되었어요. 특히 첫 갯벌체험과 바닷가 일몰, 조용한 펜션 숙박, 그리고 목장체험까지. 세 식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출산 후엔 둘째까지 데리고 다시 오고 싶은 보령이었어요.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계획 중이시라면,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이 코스로 보령 여행 일정을 짜보세요. 아기와 함께하기 좋은 힐링 여행지로 정말 추천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