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는 신체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기본적으로 칼슘과 인 흡수를 조절하여 뼈 건강에 중요하며,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호르몬 조절과 생식기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배란, 착성 과정에 도움을 주어 난임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와 난임(불임)
여성 난임의 원인중 하나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여성에서 비타민 D 결핍이 높은 빈도로 나타나며, 보충 시 배란과 생리 주기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시험관 아기(IVF) 시술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높은 여성의 성공률이 더 높은 경향이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이 고령의 체외수정(IVF) 환자에서 임상적 임신률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총 1,459명의 IVF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령에 따라 비타민 D 상태와 임신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 고령 환자(35세 이상): 비타민 D 결핍 환자에서 임상적 임신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비타민 D 상태는 임상적 임신의 예측인자로 확인되었다.
- 젊은 환자(35세 미만): 비타민 D 상태에 따른 임상적 임신률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자궁내막 조직 분석에서 자궁내막 수용성과 관련된 유전자안 HOXA10 유전자 발현 저하가 비타민 D 결핍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착상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 D 결핍은 고령의 IVF 환자에서 임신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고령의 IVF 환자에서 비타민 D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보충하는 것이 임신 성공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비타민 D 섭취 방법
1. 햇빛 노출 (자연 합성)
피부가 자외선 B(UVB)에 노출되면 비타민 D3(콜레칼시페롤)가 생성되는데, 일반적으로 하루 15~30분 정도 햇빛을 쬐면 충분한 양의 비타민 D 합성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
- 피부색이 짙을수록 비타민 D 합성이 느려 더 많은 햇빛이 필요함.
- 자외선 차단제(SPF 30 이상)를 바르면 합성이 거의 되지 않음.
- 겨울철, 실내 생활이 많으면 햇빛 합성만으로 충분한 양을 얻기 어려울 수 있음.
2.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 섭취
비타민 D는 D3(동물성)와 D2(식물성)형태로 존재하는데, 식품군 중에는 기름진 생선 (연어 등)이 비타민 D가 풍부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연식품에는 비타민 D 함량이 적으므로, 기름진 생선과 강화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음식 종류 | 100g당 비타민 D함량 | |
| 기름진 생선 | 연어 (생) | 약 570~700 IU |
| 연어 (훈제, 구운 것) | 360~450 IU | |
| 고등어 | 250~350 IU | |
| 참치 (통조림) | 268 IU | |
| 정어리 (통조림) | 193 IU | |
| 유제품 및 강화 식품 |
강화 우유 | 115-130 IU |
| 강화 두유 | 99-120 IU | |
| 체다치즈 | 약 24 IU | |
| 강화 요거트 | 80-120 IU | |
| 달걀 및 기타 식품 |
달걀 노른자 | 37-45 IU (1개) |
| 버섯 (햇빛에 노출이 된 것) | 400-500 IU |
*강화 식품이란 특정 영양소(예: 비타민 D, 칼슘 등)를 추가로 첨가한 식품을 말한다.
3. 비타민 D 보충제 섭취
실외 활동이 거의 없는 현대인은 거의 비타민 D 결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보충제 복용은 필수이다.
일반적으로 성인 하루 권장량은 600~800 IU이다. 하지만 보충제로 권장량을 먹고 있다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여전히 비타민 D 결핍일 수 있다 (나의 경우가 그러했다). 난임이나 면역 문제를 고려할 경우 혈중 농도를 측정한 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양을 추가 보충 하도록 한다.
하루 상한 섭취량은 4,000 IU으로, 너무 많은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칼슘 농도가 과다하게 증가하여 신장결석, 고칼슘혈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 제품
앞서 언급한거처럼 비타민 D는 D3(동물성)와 D2(식물성) 두가지로 존재하는데, 비타민 D2는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비타민 D3 제품을 구매하도록 한다. 정제형 (타블렛)도 상대적으로 흡수율이 낮을 수 있으니 오일 캡슐 (액상 젤이나 연질 캡슐)을 구매한다. 그 외 합성 첨가물이나 인공 색소가 없는 제품을 구매하면 되고, 용량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으니 어떤 용량을 구매하는 건 상관이 없다.
현재 내가 복용 중인건 여에스더 비타민 D이다. 비타민 D 제품은 칼슘, 마그네슘 등 다른 영양성분이 포함된 것이 많은데, 이 제품은 항산화에 좋은 비타민 E가 포함되어 있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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